꼬꼬무 살인범의 매니큐어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꼬꼬무 캡쳐

SBS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미제로 남은 사건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에 대해서 다룬다고 합니다.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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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은 2003년 11월 5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살고 있던 동남중학교 학생 2학년 엄현아 양이 피살된 사건입니다.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될 때 피해자의 손톱, 발톱에서 붉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매니큐어 살인사건' 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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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일에 오후 4시쯤 엄 양은 하교 후에 친구 네 명과 같이 조 모군의 집에서 놀았고 엄 양은 친구들과 놀다가 친구 집에서 나온 것이 오후 6시쯤이었습니다. 엄 양의 어머니와 약속된 귀가 시간에 늦어져 지름길은 골목길로 진입한 후 6시 20분쯤 어머니에게 곧 갈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딸리 저녁 9시가 지나도 귀가하지 않고 휴대폰 연락도 두절되면서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였고 학교와 엄 양의 집 거리는 800m 정도였고 10분 내외로 충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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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를 넘겨도 엄 양을 찾지 못하였고 2004년 2월 3일 포천경찰서에서는 수사전담반을 2개 반으로 확대하였고 군인이셨던 엄 양의 아버지의 협조 요청에 의해서 군부대 장병들까지 동원하여 실종 장소 일대를 샅샅이 수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닷새 후가 지난 2월 8일 오전 9시쯤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이동교리의 한 배수에서 엄 양이 발견되었습니다. 

 

 

 

 

 

 

 

 

 

 

실종된 지 95일이 지나 시신이 발견되었고 2003년 11월 28일 유류품이 발견된 곳에서 2km 자택에서는 6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시신은 나체로 발견되었고 배수로 앞에는 29인치 TV 포창 박스로 허술하게 막혀있었고 배수로를 막고 있던 TV 박스를 범인이 준비해서 사용한 것으로 추적에 나섰습니다. TV 박스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어느 전자제품 대리점으로부터 발송되었던 물건이었고 TV 수령한 집과 배달원을 조사하였지만 배달원이 우연히 그곳에 TV 박스를 버렸던 것으로 밝혀져 범인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엄 양의 시신은 심하게 훼손이 되었으며 특이한 점은 손톱과 발톱에 붉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는 것이었고 평소 엄 양은 매니큐어를 칠하지 않았으며 학교 규율상 매니큐어를 칠하고 등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18년이 자는 현재까지도 미제사건으로 남았으며 살인죄 공소 시호가 폐지되어 범인이 죽기 전에 잡히면 죗값을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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